배우 이서연.(사진제공=뉴쉐마연기학원)

 양산뉴스파크와 양산영화인협회&이팝나무캐스팅&뉴쉐마연기학원(지회장 겸 대표 김진혁)이 함께 끼를 가진 영화 및 연극배우, 가수 등 지망생과 현재 활동 중인 인물을 소개하는 양산지역 스타발굴 프로젝트인 '양산으로 오면 스타가 될 수 있다'의 이번 이야기 주인공은 카멜레온의 변신과 팔색조 같은 매력의 연기력을 가진 배우 이서연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 자기소개를 하자면

 =저는 카멜레온 같이 모든 것에 적응이 빠른 1965년생 배우 이서연으로, 제가 가장 잘하는 것은 무대와 카메라 앞에서 나의 존재감과 끼를 과감하게 뽐내는 것이다.

 또 가장 좋아하는 것은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위해 시작한 운동 GOLF로, 26년차의 구력을 갖고 있으며 배우입장에서는 골프씬이 있는 장면연기는 그 누구보다 자연스럽게 잘 할 자신이 있다고 자부한다.

 #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

 =평소에도 패션과 관련된 부분들에 관심이 많아서 인지는 몰라도 패션으로 저를 표현하려고 애를 썼다.

 자연스럽게 모델로써의 길을 걷기 위해 젊은시절 교육대학 출신의 교육자이자 전공과는 별개로 서울에 있는 대학에서 모델학을 공부하면서 수 많은 패션쇼에 자주 출연을 했다.

 이제부터는 살아오면서 경험한 다양한 내면의 끼와 외적인 모습을 배우와 모델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좀더 전문적으로 나를 표현하고 가꾸어 나가고 싶다.

 # 닮고 싶은 롤모델이 있다면

 =공작과 같은 기품의 연기를 보여줬던, 헐리우드 스타 '오드리햅번'이 나의 롤모델이다. 그녀는 항상 생각의 끈을 놓지않는 깨어있는 사람이다.

 사고와 뇌가 건강하고 배울점이 있는 배우였기에 제 롤모델이 되었고, 아직까지도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배우 이서연.(사진제공=뉴쉐마연기학원)

 # 현재 꿈을 위해 준비 중인 노력들이 있다면

 =개인적인 인생의 최대목표는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일단 체력이 기본이라 '필라테스'로 체력관리를 하고, 다양한 정서적인 기억과 감성을 길러내기 위해 '여행'을 다니고 있다.

 앞으로 10년 후 쯤에는 '배우 이서연의 세계여행 화보집' 발간이 또 하나의 목표이다. 세계일주를 많이 한 결과 이제 지구의 반쯤은 다녀온 것 같다.

 멋진 화보를 위해 배우이자 모델로써 내면의 모든걸 쏟아내어 나만의 멋진작품을 완성하고 싶기에 오늘도 좋은배우와 모델이 되고자 노력을 할 예정이다.

 # 출연한 작품들은

 =최근 출연작품으로는, 창원 KBS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공익광고에서 아동학대를 보고 아이를 보호해주는 시민역과 부산 KBS <공동주택 화재예방> 공익광고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아파트 외벽으로 탈출하는 엄마 역으로 출연을 했다.

 제1회 <양산영화제>에서는 부울경 출신배우로 초청돼 레드카펫을 밟게 되는 영예를 얻었다.

 양산지역에서 제2회, 제3회 <양산영화제>가 이어지면서 우리같이 부울경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중문화예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해주는 페스티벌로 계속 지속이 되길 소망한다.                                                          

 # 양산지역에 대한 생각은

 =매주 1번 이상의 연기훈련을 위해 양산시청 앞을 찾아오고 있다. 양산은 지형적으로는 동쪽으로 '울산', 남동쪽으로 '기장, 부산, 김해, 밀양'에 인접한 '문화관광도시'이다.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도시이고, 개인적으로 삶의 자아실현을 시켜주는 희망과 꿈을 이뤄주는 아름다운 도시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