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전 양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사진제공=박상수 전 양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민선 8기 시정에 발 맞춰 우리 체육인들의 권익보호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통해 행동하는 시 체육회의 위상강화 노력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에 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내겠습니다".

 오는 12월 열리는 제2기 민선 양산시체육회장 선거에 박상수 전 양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출사표를 던지고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지난 3년 전 제1대 민선회장 도전에 이어 두 번째로 출마하는 박 전 상임부회장은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그동안 계획했던 양산시체육회 발전의 꿈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박상수 전 상임부회장은 양산시체육회 태권도협회장와 경남도 태권도협회장 등을 지내며 대통령기 태권도 대회를 양산에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여기에 올해 양산서 열린 경남도민체육대회 유치에도 양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맡았던 당시부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수 전 양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지난 6,1지방선거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와 윤영석 국회의원으로부터 '공동선거대책본부장' 임명장을 수여받고 있다.(사진제공=박상수 전 양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무엇보다도 그는 양산시체육회의 모든 종목과 지역체육의 상황을 다 파악하고 있어 부족한 부분은 발전을 위한 강화를, 활성화된 종목은 더욱 더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6.1지방선거에는 국민의힘 나동연 시장후보의 선거와 관련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활동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박상수 전 상임부회장은 "당시 여당의 양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나동연 후보를 위해 직접 중책을 맡아 당선을 위한 노력에 혼신을 쏟았으며 지금도 가끔 체육발전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나 시장의 경우 평소 친분도 있었지만 시장후보 당시 체육인 보호와 체육발전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점이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 그를 지지하게 된 큰 계기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박 전 상임부회장은 "양산시체육회의 발전은 경쟁력이라 생각하며 그 경쟁력에는 '정보력'과 '설득력', '추진력'의 3가지가 있고 이 모든 것을 스스로 다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아무리 좋은 공약이라도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고 추진력이 부족해서는 안되는 만큼 이를 실천할 인물 박상수의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체육발전을 위해서는 여러가지 시설확장과 홍보, 우수한 강사 등의 발굴이 필요하며 체육종목의 원할한 활약을 위한 지원은 양산시 행정과 균형을 맞춘 유기적 협조를 통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양산체육의 저변확대와 체육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