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 폐가전 제품 무상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의 '환경부 장관상' 수상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2022년 폐가전 제품 무상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실적 우수부분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주관하는 이시상식은 지난 1일 제주시 소노벨제주에서 열렸으며 시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평가위원의 현장평가를 통과해 최종 종합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는 폐가전 수거 콜센터나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폐가전 제품수거를 신청하면 전담수거반이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하는 사업이다.

 양산시는 평가기간 중 각종 매체(SNS, 시 홈페이지 등) 및 홍보물을 통해 폐가전 제품 무상방문 수거서비스를 홍보, 시민들에게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서비스를 알려왔다.

 또 무상방문 수거팀의 집하장 상시출입 지원 및 체계적인 적재작업, 철저한 밴딩작업 등 별도 집하장 운영업무를 성실히 수행, 현장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나동연 시장은 "앞으로도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서비스 등 시민체감의 다양한 청소행정서비스를 발굴 및 추진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혀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