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산 갑 지역 윤영석 국회의원.(사진제공=윤영석 국회의원실)

 국민의힘 양산 갑 지역 윤영석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양산시 갑 지역의 지역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확보했다.

 윤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올해 추가로 지원요청해 확보한 지역현안사업으로 '삼수권역 테니스장 시설 개설공사 3억원', 재난안전사업으로 '유산 2교 상부구조 보강사업 5억원', '서리 소하천 수해복구공사 4억원', '삼덕마을 구거(수로) 정비공사 3억원', '상북 위천천 정비공사 1억원' 등이다.

 재난안전사업으로 5억원이 지원 결정된 유산2교 상부구조 보강사업의 경우 1980년 2월에 준공된 교량에 따라 올해 안전진단결과 C등급인 도로시설물로 분류돼 시설보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또 지역현안사업으로 3억원이 지원 결정된 삼수권역 테니스장 시설 개선사업도 준공 8년이 지났음에도 노후시설물 개선이 되지 못해 시민이용 불편에 따른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된 곳이었다.

 이 외에도 집중 호우시 하천시설물 붕괴가 우려되는 서리 소하천 정비, 삼덕마을 구거정비, 상북 위천천 정비공사에도 재난안전사업 예산도 확보했다. 

 윤영석 의원은 "양산의 시설노후화로 주민안전이 우려됐던 시설물과 체육시설에 이번 확보한 특별교부세가 많은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살기좋은 양산을 만들기 위해 특별교부세 학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