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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간부공무원 검찰체포·직원 등 숨진채 발견연말 앞두고 사무실서 '긴급체포'돼 긴장, 또 다른 부서 공무원 근무지 지하서 극단적 선택 조사
남성봉 기자 | 승인2022.12.29 12:31
 양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양산시)

 연말을 앞두고 양산시의 간부공무원이 검찰에 긴급체포되는 등 타 부서의 직원은 극단적 선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잇따른 비보로 공직사회가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난 27일 양산시청 모 부서의 간부공무원 A씨가 검찰에 의해 체포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어떠한 상황에 따른 조사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공직사회 등 내외부의 추측이 분분한 상황이다.

 특히 이날 양산시는 2023년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내정자 발표가 있었던 가운데 검찰의 간부공무원 체포로 전체적인 공직사회가 싸늘한 상황이다.

 긴급체포의 경우 검찰이 48시간 이내 조사 후 영장을 청구하거나 귀가조치 할 수 있어 A간부공무원과 관련 29일 오후까지의 결과에 대해 주위에서 주목하고 있다. 

 또 29일 오전 6시경에는 양산시청 직원 B씨가 자신이 근무하는 관청의 지하창고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는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이날 B씨는 전날 귀가를 하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긴 가족들에 의해 경찰에 실종신고가 접수돼 주변을 대상으로 조사하던 중 자신의 근무지 지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A간부공무원에 대한 정확한 체포원인에 대해 알려진 것이 없어 결과가 어떻게 될 지 걱정만 하고 있는 중이다"며 "연말을 앞두고 직원의 안타까운 사고까지 겹치면서 분위기가 어수선한 실정이다"고 전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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