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미타암이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취약계층 초청, 팥죽 특식제공 나눔행사 모습.(사진제공=웅상종합사회복지관)

 천성산 미타암(주지 동진스님)이 2023년 새해를 맞아 지난 11일과 12일 지역내 취약계층 150여 명을 초청, 팥죽 특식제공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재향군인여성회(회장 안진연)도 특식재료를 후원, 따뜻한 팥죽과 백설기가 제공됐다.

 미타암 동진 주지스님은 지난해 웅상지역 거주 취약계층 대상 이불 500채인 약 5,000만원 상당을 4개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는 등 매년 명절 때마다 웅상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기탁, 초·중·고교생 장학금 후원, 노인 및 장애인복지센터 건강식사 대접 등 다양한 공헌을 펼치고 있다.

 동진 주지스님은 "이번 특식제공 행사가 지역사회내 나눔을 통해 진행된 새해 첫 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깊다"며 "미타암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