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임된 이용식 경남도의원.(사진제공=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의 양산 출신 이용식 의원(양산1·경제환경위원회)이 제401회 임시회 중 2023년 경남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임됐다.

 2023년 경남도교육청 예산은 7조2,000여 억원으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올 상반기 중 제출될 예정이다.

 초선 도의원인 이용식 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를 거쳐 경남도의회에 입성한 뒤 자신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상임위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또 양산의 사업을 위한 당초예산이 아닌 '경남도 특별 조정교부금 15억원 확보', '학교 밖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경남도와 도교육청, 지역사회의 정책 및 재정적 협력 등 참여촉구, 양산의 미래먹거리인 '바이오헬스산업 집중육성'을 위한 경남도의 관심과 추진촉구 등 6개월의 짧은 기간이지만 왕성한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다.

 도의원 당선 전 양산시의회의 기획행정위원장을 역임한 그는 지방의회 '우수 위원장상' 수상, '대한민국인성교육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시의원 당시 '양산시 환경교육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청년일자리 창출촉진에 관한 조례', '재활용품 수집인지원에 관한 조례',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조례' 등도 발의했다.

 양산청년회의소(JCI) 회장을 지낸 그는 현재 양산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영산대학교 경영학부 겸임교수 등도 맡고 있으며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과 경남협의회장을 거친 40년간의 봉사활동을 해온 '봉사왕'이라는 별명까지 가진 인물이다.

 이용식 경남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향후 제출될 추경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사하며 소중한 재원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신경쓰겠다"며 "미래교육과 행복교육 실현 등의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적정한 예산편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