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양산포럼이 '코로나 일상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기모란 교수 초청, 강의 및 토크콘서트 홍보안내문.(사진제공=좋은양산포럼)

 우리나라 K방역의 주역이자 감염병 전문가인 기모란 교수가 양산을 방문해 코로나로 인한 일상회복과 관련된 강의와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좋은양산포럼(상임대표 이순철 교수)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코로나 일상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모란 교수를 초청해 최근의 코로나 상황과 방역에 대한 설명 및 참석자들과 자유주제의 논의를 약 80분간 가질 예정이다.

 기모란 교수는 국립암센터대학원 암관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예방의학회 메르스대책위원회 위원장과 코로나19대책위원회 위원장,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방역기획관을 역임하는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감염병 전문가이자 예방의학 전문의이다.

국립암센터대학원 암관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기모란 교수.(사진제공=좋은양산포럼)

 이번 행사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해제 등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와 코로나 엔데믹 상황에서의 일상회복 및 새로운 감염병 대비 우리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의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결성된 순수민간 씽크탱크인 '좋은양산포럼'은 지난 1월 인도영화제를 양산에서 처음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회원 및 양산시민들과의 만남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기모란 교수의 강의와 토크콘서트는 150석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입장은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