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모습.(사진제공=윤영석 국회의원실)

 국민의힘 기획재정위원장인 윤영석 국회의원(양산 갑구)이 지난 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국회대표로 공정조세제도 약속의 선서를 가졌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모범납세자 훈·포창 수상자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통령이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지난 1970년 이후 53년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조세제도를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투명하게 공정하게 운영하겠다"며 "국가재정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에게 무리한 과세로 힘들게 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법인 모범납세자로 양산소재 기업인  ▲유일산업 주식회사 박승해 대표(기획재정부 장관표창), ▲지민 강태영 대표, 주식회사 해동하이테크 김정필 대표(국세청장 표창), ▲청운화학 이영수 대표(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 ▲양산세무서장 표창에 주식회사 케이엠씨 윤열 대표, 한성모직 주식회사 도종호 대표, 올리브푸드 최춘옥 대표 등 총 7명이 수상했다.

 윤영석 의원은 "헌법에 명시된 조세법률주의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제도로,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수상하신 양산기업 대표 7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