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공원에서 운영하는 불멍을 즐길 수 있는 '미니 캠프파이어 존'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황산공원에서 불멍을 즐길 수 있는 '미니 캠프파이어 존'을 운영한다. 3월 중순부터 별도 예약없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현대인들의 힐링인 불을 보고 모든 고민을 잊게 되는 '불멍'은 캠핑장 예약이나 화로대 등 따로 장비를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황산공원 '미니 캠프파이어 존'은 아무 준비없이 방문해 누구나 무료로 불멍을 즐길 수 있다.

 또 총 3개소로 이루어진 미니 캠프파이어 존은 땔감·통나무 의자 등 재활용 자원과 기간제근로자 및 양산시설관리공단 인력을 통해 예산을 거의 들이지 않고 조성됐다.

 미니 캠프파이어존은 1일 2회인 오후 4시와 오후 8시 30분 관리자의 입회 하에 안전하게 진행되며, 야외 특성상 강우 등 기상악화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