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장애인체육회의 '제2차 생활체육위원회' 개최 모습.(사진제공=양산시장애인체육회)

 양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나동연)가 2023년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회 지원사업 공모선정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달 17일까지 지역 내 장애인 경기단체, 장애인 시설, 장애인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았다.

 이후 같은달 24일 양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실에서 '제2차 생활체육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장애인생활체육 공모사업에 대한 심사를 거쳐 13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초보자교실 2개소, 장애유형별교실 3개소, 생애주기별교실 1개소, 수중운동교실 3개소, 동호회지원 4개소 등 총 13개소가 선정돼 기금 및 도비를 지원받게 된다.

 박우현 사무국장은 "올해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회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겠다"며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