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실시한 취업기초적응교육과 경비원 양성교육 후 기념사진 모습.(사진제공=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손석남)가 양산시 거주 만 55세 이상 교육희망자 18명을 대상으로 취업기초적응교육과 경비원 양성교육을 각각 실시했다.

 지난 22일 센터 2층 교육장에서 열린 교육은 새롭게 변화하는 고용환경 및 구인구직 수용에 대응하고 재취업 희망 고령자들의 경쟁력 향상, 재취업 도움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1부 교육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정엽 강사의 강의로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사고 심각성을 동영상과 함께 알리며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엽 강사는 경비원 근무시 사고사례 설명과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안전수칙의 중요성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실시한 취업기초적응교육과 경비원 양성교육 후 수료증 전달 모습.(사진제공=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2부 경비원 직종교육에서는 구인처 채용담당자의 강의를 통해 경비원 업무에 대한 이해와 근무수칙, 근로자 권익보호 교육,  경비업무 동향에 대해 배워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참가자들은 근무수칙의 실제사례 예시와 업무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 강의에서 많은 질문을 쏟아내며 그동안의 궁금증 해소 등 경비원 취업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이날 전체 교육참가자 18명 중 8명이 관내 아파트와 회사 경비원으로 맞춤형 알선이 진행돼 채용결과를 기다리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손석남 센터장은 "교육수료와 함께 모든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알선'을 진행, 취업성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센터 전직원들이 현장에서 발로 열심히 뛰겠다"며 "재취업 희망 구직자들이 성공적 인생의 제2막을 여는데 센터의 모든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센터는 참여한 모든 교육생들에게 취업기초적응교육 및 경비직 양성교육 수료증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