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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공원 낙동강 교량아래 평상설치 '피크닉존' 개장무더위 피해 그늘 속 휴식공간 마련, 보행매트도 설치해 가족 나들이객 방문 인기 기대
남성봉 기자 | 승인2023.05.08 17:50
 황산공원 낙동강교 하부의 그늘공간에 조성된 피크닉존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여름철 가족이나 친구간 무더위를 피하며 그늘 속에 시원한 낙동강의 바람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인 '피크닉존'을 황산공원에 개장했다.

 황산공원은 자연과 넓은 공간에 비해 대체적으로 그늘공간이 없어 햇볕이 강한 날에는 이용객들이 그늘에서 쉴 장소가 없어 불편 등의 민원이 많이 제기됐었다.

 이는 하천구역의 특성상 점용허가가 어려워 하천 안에 그늘을 만들어 주는 시설물 설치·식재 등에 제한이 많았기 때문이다.

 남평 주차장 근처 낙동강교 하부공간의 경우 황산공원에서 그늘공간이 제일 넓은 곳으로 한여름에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많은 장소였으나 휴게공간 부족으로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시는 기존 그늘공간을 활용한 휴게공간의 확충을 계획, 평상 13개소와 보행매트 설치, 포인트 조경(맥문동·수호초)을 통해 하천 안에서도 시원한 그늘 밑에서 강바람을 느끼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이석희 하천과장은 "더워지는 계절과 무더위의 여름철에도 시원한 황산공원 피크닉존에서 천연에어컨 바람인 낙동강 강바람을 느끼며 많은 분들이 더위를 해소하고 여가시간을 더 풍족하게 즐기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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