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에서 열린 '2023년 국리민복 가치관 확산결의대회' 환영사 모습.(사진제공=양산자유총연맹)

 한국자유총연맹의 경남도지부(도회장 김용수)가 주최하고 양산시지회(지회장 이병환)가 주관한 '2023년 국리민복 가치관 확산결의대회'가 지난달 29일 천성산 실내체육관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수 경남도회장과 이병환 양산지회장, 17개 경남 시·군 회장 및 회원, 나동연 양산시장, 경남도 조현옥 자치행정국장, 윤영석 국회의원,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김태우 도시건설위원장, 이재영 민주당 갑구 위원장, 박인주 양산문화원장, 심재강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김경우 양산시산림조합장, 김원목 농협 양산시지부장, 김홍선 바르게살기운동 양산협의회장, 정상열 양산시체육회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 후 열린 경기에서는 계주· 훌라후프 전달·에어봉달리기·줄넘기가 펼쳐졌으며 이어 2부에서는 화합마당, 3부 폐회식은 성적발표 시상, 행운권 추첨,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지난해 우승지인 하동군의 우승기 반환과 김용수 도회장의 대회사, 축사, 환영사, 선수대표 선서, 결의문 채택 등이 진행됐다.

 이병환 양산시지회장은 환영사에서 "2023년 국리민복 가치관 확산결의대회를 양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양산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단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에서 열린 '2023년 국리민복 가치관 확산결의대회' 행사 모습.(사진제공=양산자유총연맹)

 이번 대회의 종합우승은 하동군지회가 차지하며 2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진주에 이어 올해 양산에서 열린 이 행사는 그동안 공석이던 양산지회장 자리에 이병환 지회장이 취임 후 활기를 띄며 개최된 첫 행사이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1954년 아시아민족 반공연맹으로 출발,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 가치수호와 발전,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국민운동단체이다.

 이번 행사는 '국리민복(國利民福)' 가치확산을 통한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위한 기여취지에서 마련됐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가치 확산을 위한 국민운동', '국민을 통합하고 젊은 세대와 함께하는 국민운동',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국민운동'을 목표로 국가에 헌신적 노력, 소외계층 돌보기, 세대간 갈등과 반목해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