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자전거연맹의 '제1회 양산시민 자전거대축전' 홍보포스터.(사진제공=양산시자전거연맹)

 양산시자전거연맹(회장 김성호)이 주관하고 양산시가 주최, 양산시체육회 및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제1회 양산시민 자전거대축전'이 오는 6월 3일 오전 9시 황산공원 중부공원에서 열린다.

 시민건강과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코스 20km구간, 건강코스 30km구간으로 나눠 진행되며 1,0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무료접수를 받고 있다.

 양산시자전거연맹은 10여 년전 자전거연합회와 싸이클연맹에서 통합돼 초대회장에 정용영 회장이 취임해 지난해까지 이끌어오다 김성호 회장이 맡고 있으며 양산지역의 자전거동호인들은 약 1만여 명이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행사 후에는 황산공원에서 양산시 주최 '황산가든축제', '청년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열릴 예정으로 있어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호 회장은 "이번 행사는 대회가 아닌 만큼 양산시민 누구나가 참여해 대한민국 최고의 자전거 베랑길로 알려진 황산공원 낙동강변 코스에서 가족, 친구, 동호회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행사를 통해 양산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체력단련과 자전거타기 저변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