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 전경./ 양산뉴스파크

 양산시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한 삶 생활을 위한 설문조사인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인제대 산학협력단과 협약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사방식은 보건소 소속의 전문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 태블릿 PC 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하며 가구방문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 체온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할 계획이다.

사수행 절차는 '통계적 방법론에 의한 조사대상 가구선정', '선정된 조사대상 가구에 안내서 우편발송', '조사원 가구방문', '태블릿PC 이용 면접조사', '답례품 증정', '면접조사 완료자 중 일부(약 10%)에게 설문조사내용 확인전화'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양산시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빨간조끼 유니폼을 착용한 복장으로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한다.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양산시민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질 높은 보건정책 수립에 중요한 통계자료로 활용하게 된다"며 "조사원 방문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건강조사에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