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약사회가 양산시장애인복지관에 영양지원금 200만원과 구충제 2,000정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장애인복지관)

 양산시약사회(회장 정종관)가 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자)을 방문해 영양지원금 200만원과 구충제 2,000정을 전달했다.

 구충제는 지역주민 1,000여 명에게 전달예정이며, 후원금은 지역 내 약국과 연계해 취약계층 20가정에 각 개인의 건강에 맞춘 영양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산시약사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제 및 단골약국사업 영양지원금을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단골약국사업은 평소 경제적 부담으로 구입하기 어려운 영양제 등 필요약품을 지원하고 거주지 인근 약국을 지정, 건강 관련 상담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양산시약사회는 의약품 지원 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정종관 회장은 "어려운 이웃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약품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며 "의료적 부분 외에도 경제적 부담에 따라 재능을 키워주지 못한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일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확대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시민들의 건강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제공해 나가는 등 양산시약사회 회원들의 마음과 소중한 뜻이 모두에게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