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 리버사이드 콘서트' 홍보포스터.(사진제공=양산시)

 양산 황산공원에 유명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황산 리버사이드 콘서트'가 6월 3일 오후 6시 황산공원 선착장 인근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 권역 공동번영을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낙동강협의체 6개 지자체와 함께하는 '낙동강 시대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되는 황산가든 페스티벌의 기획공연이다.

 황산공원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 놓을 300여 대의 'LED 드론 라이트쇼'와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의 초대가수는 '라이브의 여왕 김연자', '인디음악의 황제 10cm(권정열)', '4인조 감성 발라드그룹 노을', '트로트 신동 조명섭', '드림노트', '미교', '박종수(팝페라)' 등이 출연, 수준높은 라이브 무대로 약 3시간 30분 동안 황산공원의 초여름밤 정취를 더욱 깊게 할 예정이다.

 나동연 시장은 "부산과 경남의 공동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낙동강협의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낙동강 시대 개막선언을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산시민과 인근 지역민들 모두에게 이번 행사가 문화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일상에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