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이 출시한 '환자용 모바일 앱(APP)' 홍보판 앞에서 이상돈 병원장과 병원관계자 레몬헬스케어 관계자들의 기념사진 모습.(사진제공=양산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환자들의 편의 및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환자용 모바일 앱(APP)'을 출시, 본격적인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 앱 서비스는 환자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의료정보 제공, 진료예약, 실손보험금 청구 등 모든 절차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환자들의 불필요한 동선, 대기시간의 획기적 감소 등이 기대된다.

 앱은 ▲진료예약, ▲진료예약조회, ▲진료내역조회, ▲처방약조회, ▲대기순서조회, ▲검사결과조회, ▲진료비결제, ▲실손보험청구, ▲모바일제증명신청, ▲소아/청소년 등록(14세미만)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실손보험 청구의 경우 추가적 병원방문이나 서류 발급없이 앱 자체에서 간편하게 보험사에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환자들이 번거로운 절차없이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검색 후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병원은 모바일 앱 서비스의 홍보와 앱 설치지원을 위해 중앙진료동 1층과 어린이병원 1층에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실손보험 청구를 위한 키오스크도 각각 2대씩 운영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의 '환자용 모바일 앱(APP)' 홍보안내문.(사진제공=양산부산대병원)

 이상돈 병원장은 "환자용 모바일 앱은 현대사회에서 스마트폰이 널리 사용되는 가운데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속도를 향상시키고 환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병원의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정보 및 진료예약을 쉽고 빠르게 확인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환자용 모바일 앱 출시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최신기술과 편의성을 반영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환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제8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8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전국 6,337개 의료기관의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받은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평가항목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등 3개의 평가지표,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전체 평가대상자),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치료지속성 평가대상자) 등 4개의 모니터링지표를 포함한 총 7개 항목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