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남양산새마을금고 김영철 이사장.(사진제공=남양산새마을금고)

 "올해 남양산새마을금고의 출자배당은 양산 관내 금고 중 최고배당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회원들의 소중한 금융이 고액이든, 소액이든 구분없이 소외감이 없도록 공평하게 혜택을 제공하겠습니다".

 지난해 3월 취임해 1주년을 넘긴 MG남양산새마을금고 김영철 이사장은 그동안의 노력을 더 해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전국 1등 금고'라는 구체적인 설계를 세우고 있다.

 취임 당시 취임식 없이 업무에 바로 들어가 구슬땀을 흘려온 그는 전국에서 최고가 되는 1등 금고를 위한 노력을 늦추지 않고 있다.

 금고는 지난 3년 간 이어진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속에서도 무엇보다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혜택제공을 위해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주부노래교실, 웰빙댄스, 요가교실, 줌바댄스, 요가교실, 라인댄스, 풍물교실, 사교댄스, 자전거타기, 파크골프, 하모니카 교실, 중국어 교실 등을 계속 운영해오고 있다.

 여기에 김 이사장이 취임과 함께 회원들간의 소통을 위해 월 1회 주말을 이용, 결성한 '걷기여행'도 회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의 걷기 좋은 산책로 등을 찾아 선착순 참가 회원들과 함께 건강 및 힐링시간을 제공하는 걷기여행은 매회마다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취임 후 지난 한 해 동안 집계된 금고의 실적은 회원 수의 경우 신규회원 5,566명이 가입해 정회원 1만6,589명, 일반회원 2만941명 등 총 3만7,530여 명으로 증가했다.

 신용사업 부문도 비약적 발전을 이루며 자산 5,298억원을 달성, 법인세 차감전 당기순이익 37억4,000만원으로 신용사업 모든 부문에서 목표대비 217%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여기에 5개 지점 중 화합과 석산 등 2개 지점을 더 나은 환경의 서비스가 가능한 새 지점으로 이전개업했다.

 "그동안 남양산새마을금고는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인생 2막을 위해 지겨워 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금고가 놀이터 역할을 하며 공동체로서 쉼 없이 달려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다"고 김영철 이사장은 밝힌다. 

 김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원사업인 '사랑의 좀도리운동',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기부', 회원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소외계층 지원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해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기 속에서 국내경제도 큰 타격을 입고 힘든 과정을 겪고 있지만 남양산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올해 자산 7,000억원을 목표로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영철 이사장은 "지난 한해 여러가지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양산새마을금고에 베풀어주신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1등 금고를 목표로 회원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