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가을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효도관광'을 실시했다.(사진제공=양산시)

 소주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상범)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신연)는 5일 가을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결실의 계절인 가을에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여유가 없어 나들이를 가지 못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남 거제 일원으로 관광하며 아름다운 단풍감상 및 절경을 구경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소주동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나들이 안내도우미로 참여해 안전하고 쾌적한 나들이가 되도록 지원했으며 효도관광 경비는 새마을협의회에서 풀베기 사업, 특산물 판매수익금 등 직접 기금을 마련했다.

 새마을협의회는 "소주동 관내 여러 어르신들을 위해 나들이를 준비했는데 많이 즐기고 기뻐해주셔서 참된 효도를 실천하게 된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