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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하수처리장 고질민원, 악취문제 '완전 잡는다'양산시, 냄새민원 '0 추진' 방류수로 개량공사 설계 중, 꾸준한 개선 악취민원 매년 큰 폭 감소
남성봉 기자 | 승인2023.09.16 01:48
 양산하수처리장 전경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시민들의 고질민원이던 양산하수처리장 악취문제에 대해 양산시가 시설개선을 위해 설계비 예산확보 등 피해감소를 위한 노력에 적극적이다.

 양산시는 지난 15일 양산하수처리장이 있는 수질정화공원 주변지역 주민들과 지역구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수처리장 냄새저감을 위한 사업추진현황 설명 및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산수질정화공원의 경우 냄새 관련 주민설명회를 지난 2019년부터 민관합동으로 실시하며 악취민원사항을 검토해 빠르게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건조기교체, 방류수로 이설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냄새민원은 지난 2020년 24건에서, 2021년 22건, 2022년 10건, 올해 현재 5건으로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시는 건조시설과 소화조 등에서 발생되는 고농도의 악취물질은 탈취기 처리에 애로가 있는 만큼 탈취기 전단 포집배관내 수돗물을 이용한 포그시스템을 자체적으로 도입해 운영했다.

 이를 통해 탈취기 전단계에서 악취물질을 30∼60% 제거해 탈취탑을 통과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고농도 악취물질 제거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포그마스터 노즐보수 등 시설개선현황 3건 3,700만원과 탈수기 및 밀폐형 컨베이이어 교체사업 등 3건에 26억7,200만원에 대해 추진 중인 것을 밝히고 주민들과 공유했다.

 여기에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되고 간담회에도 제기된 우기시 방류수의 바이패스로 인한 악취와 평상시 방류수의 물비린내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류수로 개선을 위한 신설사업, 길이 90m에 사업비 6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설계비를 추경예산 확보해 실시설계를 발주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인 2024년도 사업비를 반영, 우기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을 밝혀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두영 하수과장은 "하수처리장 냄새가 주변거주 시민들로부터 개선되어 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냄새로 인한 민원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주민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산시가 추진한 하수처리장 냄새저감을 위한 사업추진현황 설명 및 주민간담회 모습.(사진제공=양산시)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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