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중인 '부산코리아빌드'에 참여해 현대L&C Knauf 단열재 홍보부스를 운영 중인 추권준 대표./ 양산뉴스파크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Knauf(크나우프)그룹은 독일에 본사를 둔 다국적 건축자재 및 건축시스템 전문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5대륙 약 86개국 220개의 제조시설을 운영 중이며, 2만8,000여 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그룹의 토탈인테리어 종합건자재사인 현대L&C의 Knauf(크나우프) 단열재 ㈜조은산업 전국총판 추권준 대표는 "크나우프 단열재의 경우 불연성과 발수성, 시공성, 친환경, 가격 등 모든 부분에서 최고를 자랑하며 불연 친환경단열재 '가' 등급을 받은 최고의 제품이다"고 소개했다.

 추 대표는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중이며 약 220개사 650부스 규모인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의 최대 건축박람회인 '부산코리아빌드'에 현대L&C Knauf 단열재 홍보부스를 운영 중이다.

 크나우프 단열재의 경우 지난 2019년 기준 약 100억 유로(한화 13조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현재 국내 건축인테리어 시장에 선풍적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주요제품으로는 석고보드와 단열재, 천장재, 컴파운드, 플라스터, 목모보드, 악세스플로어 등 건축전반에 걸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L&C Knauf 단열재의 시공현장 모습.(사진제공=현대L&C 총판 조은산업)

 현대L&C는 독일 크나우프사와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한국기후에 맞는 제품개발을 위해 계속 진행 중이며 크나우프 인슐레이션(Knauf Insulation)에서 생산되는 건축용 단열재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크나우프 인슐레이션은 전세계 86개국을 대상으로 환경 친화적 방식으로 제작된 단열재, 천장재, 컴파운드 등을 생산 및 유통하는 크나우프 그룹의 단열재 전문 계열사로 알려져 있다.

 자체 친환경 특허기술인 '에코스(Ecose) 바인딩 기술'을 적용해 제작되는 크나우프 단열재는 불연재로서 불에 타거나 유독가스가 발생치 않는다.

 이 같은 에코스 바인딩 기술을 통해 유럽과 미국에서 실내공기정화 인증(EUROFINS)과 환경성적표지 인증(EPD), 그린가드(Green Guard) 등 권위있는 글로벌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 단열재에는 특수발수처리로 습기에 의한 단열성능 저하 및 변형도 전혀없고, 섬유가 가늘고 유연해 칼이나 가위로 쉽게 자를 수 있는 등 운반, 보관, 취급이 용이하다.

 제품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바인더를 사용, 화학물질 사용의 최소화로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다.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중인 '부산코리아빌드'에 참여해 현대L&C Knauf 단열재 홍보부스를 운영 중인 추권준 대표./ 양산뉴스파크

 여기에 가늘고 균일한 섬유로 구성돼 있어 동일밀도 대비 고음역대의 흡음과 소음차단에 탁월하는 등 우수한 제품력에 비해 가격대는 저렴한 경제적 제품으로 에너지 절약효과, 쾌적한 주거환경에 기여하고 있다.

 무엇보다 다른 단열재에 비해 압축포장이 가능해 현장 내 빠른 자재운반으로 효율적 공간활용, 자재이동 동선감소, 시공시간 단축, 타 공정간섭 최소화가 가능하다.

 추권준 대표는 "크나우프 단열재는 친환경 소재로 포름알데히드와 페놀에서 자유롭고 유럽과 미국에서 실내공기정화 인증(EUROFINS)을 받는 등 전 세계 단열재 중에서 가장 많은 친환경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단열재의 무게도 가벼워 시공작업의 경우 4인 작업기준 1,000㎡ 천장의 경우 3~4일, 외벽은 2~3일의 빠른타정이 가능하며 손쉬운 절단 등으로 경질대비 시공시간이 대폭적으로 단축가능하다"며 "작업도 별도의 코킹이나 마감작업이 없고 고가의 특수앵글이나 브라켓 시공이 필요없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추 대표는 "현재 크나우프 단열재는 국내 대기업 공장건설과 학교, 공공기관, 해외사업장 등에 많은 시공작업을 진행 중이거나 마쳤다"며 "국내 건축인테리어 시장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 세계가 인정한 크나우프 단열재를 이용한 시공으로, 가격부담 해소와 친환경, 소음차단, 간편한 시공으로 시간절약 등 새로운 건축인테리어를 경험해보시기를 기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