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실시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선정팀들의 기념사진 모습.(사진제공=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일정이 지난 9일을 시작으로, 본격 돌입했다.

 경남동부권 창업지원거점에서 실시하는 이 사업은 양산시가 주최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다.

 사업은 양산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최종 선정기업들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양산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경제 및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가치 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육성사업이다.

 올해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호시절, ▲(주)키토라푸드, ▲(주)바바그라운드, ▲사옹방 이상 4개팀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로컬크리에이터는 안정적 성장기반 조성과 비즈니스모델의 고도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과 기업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브랜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투자유치 IR,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지원을 할 예정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박윤정 연구원은 "우수한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지역활력과 경제회복의 주체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