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물금새마을금고의 조성래 이사장이 나동연 양산시장애인체육회장에게 체육발전 기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MG물금새마을금고)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 MG물금새마을금고(이사장 조성래)가 양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나동연)에 체육발전 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금고는 지난해에도 1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한데 이어 올해도 장애인들의 체육활성화를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4일 양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에는 금고의 조성래 이사장과 조돈관 이사, 양산장애인체육회의 나동연 회장, 박우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 장애인스포츠 발전기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금은 장애인체육회와 각종 장애인 스포츠 관련 행사진행을 위해 사용된다. 

 물금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를 위해 양산시노인회 2,000만원 기부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30여 년간 운영 중인 쌀과 김치 전달의 '사랑의 좀도리운동', 회원가족 대상 장학금 전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생축하금 10만원' 지원 및 연 금리 12%대의 'MG 희망나눔 용용적금' 판매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또 이사장배 '친선 골프대회'와 '파크골프대회', '주부대학 운영',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교실' 운영 등 회원들의 건강과 문화함양을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조성래 이사장은 "장애인체육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다양한 행사지원을 위해 기부를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양산시민들의 작은 힘이 되어주는 물금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회장도 "물금새마을금고가 장애인 체육인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게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기탁금은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