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가 진행한 '클린데이 X 쓰담양산 캠페인'에서 친환경 노면 청소차량을 양산시에 기탁하는 모습.(사진제공=한국필립모리스)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윤희경)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양산시 및 환경재단과 환경정화활동인 '클린데이 X 쓰담양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산시의 경우 깨끗한 도심지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정양산 클린데이'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날 한국필립모리스의 공장이 위치한 양산시 양산천 인근을 따라 같이 플로깅에 나섰다.

 플로깅 행사에 앞서 진행된 환경의 날 기념식에는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와 나동연 시장, 정태용 환경재단 사무처장 등 4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한국필립모리스는 양산시에 대형 청소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이면도로, 상가밀집지역에서 빗물받이 등에 방치된 담배꽁초, 쓰레기, 낙엽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노면 청소차량을 기부했다.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뜻 깊은 자리에 양산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환경보호를 위해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은 양산시의 일원으로, 지속적으로 양산시의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양산시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은 국내 담배업계 최초로 '국제수자원관리동맹 (AWS) 인증'을 획득하고 공장에서 소비되는 에너지와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그린 타이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양산공장 내 미세 녹조류를 활용한 친환경 탄소저감실증화 시설을 증축하는 등 지속적인 친환경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가 진행한 '클린데이 X 쓰담양산 캠페인'의 단체 기념사진 모습.(사진제공=한국필립모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