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공회의소가 진행한 김용기 쉬플리코리아 대표 초청 'CEO 세미나' 모습.(사진제공=양산상의)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창현)가 김용기 쉬플리코리아 대표를 초청해 '43조 세일즈의 노하우'를 주제로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

 20일 회원기업 대표와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 김용기 대표는 "이윤을 남기는 수주를 할 것인지, 미래에 더 큰 수주를 위해 수익이 없는 수주를 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수립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수주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제안에 대한 요약주제와 핵심메시지를 가장 먼저 제시하고, 고객의 핵심이슈를 확인하여 본론소개 후 핵심이슈부터 솔루션과 근거자료를 제시하는 헤드라인식 논리구조 제안서 작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고객은 사람 좋은 영업사원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문제를 잘 해결해 줄 전문가를 필요로 한다"며 "고객이 나에게 말해주지 않거나, 말해줄 수 없는 니즈를 파악해 고객관점에서 스토리를 만들어 영업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산상의는 다음 CEO 세미나는 9월 24일 한양대학교 전영수 교수를 초청, '인구소멸,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생존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