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2차 양산시 반부패·청렴추진단 회의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의 부패척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4년 제2차 양산시 반부패·청렴추진단 회의'가 시청상황실에서 열렸다. 나동연 시장이 단장으로 부시장, 정무특보, 국·소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청렴 협의체이다.

 청렴정책의 공유와 점검, 부패 취약분야 개선책 발굴, 고위직 공직자의 청렴결의 표명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2차 회의는 양산시의 반부패 활동을 추진 중인 MZ세대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청렴주니어보드의 활동내역과 하반기 활동추진계획 등을 분과별로 들어보는 자리마련 등 세대관통의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이어졌다.

 청렴주니어보드는 MZ세대 젊은 공직자의 새로운 시각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관련 정책마련을 위한 회의체로, 3개 분과인 '청렴시책발굴 분과', '청렴도 향상 분과', '청렴문화확산 분과'의 총 30명 주니어보드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회의는 청렴시책 발굴 분과 김태현 주무관, 청렴도 향상 분과 이지현 주무관, 청렴문화 확산 분과 신서희 주무관이 각각 분과를 대표해 분과별 창의적 청렴시책 아이디어와 청렴에 대한 의지 등을 발표했다.

 양산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시 공무원 전 계층이 화합해 양산시 청렴도에 대해 고민하고 부패근절, 청렴도 향상, 효과적 반부패·청렴시책 추진논의를 강화키로 했다.

 이를 통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청렴문화 정립과 내부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단장은 "청렴을 1등 가치로 삼고 고위직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도시 양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며 지속적인 고민과 행동, 시민소통의 청렴시책을 진행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