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산 갑 지역 윤영석 국회의원.(사진제공=윤영석 국회의원실)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국민의힘 양산 갑 지역 윤영석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오는 2026년까지 양산도시철도 조기개통을 위해 국비 702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1,251억원을 내년까지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의원은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국비확보에 어려움이 우려되는 가운데 현재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거치고 있어 차질없는 예산확보로 기간 내 개통을 이룰 것을 밝혔다.

 그는 올해 국비예산 확보에서도 양산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조속완공과 안전·편의시설 보강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부산교통공사에 안전·편의시설 설계변경 등을 적극 요구했었다.

 또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사업비 1,470억원의 순증을 이뤄내 총사업비 7,839억원을 확정한 바 있다.

 양산도시철도는 올해 사업비 746억원을 투입해 건축, 궤도분야부터 마무리하며 내년에는 1,251억원을 투입, 시스템 엔지리어링 분야를 완료하고 시운전 및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거쳐 철도역사 정비 및 편의시설 설치하는 공정이다.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으며 양산도시철도는 11.43km를 건설해 부산 노포와 양산 북정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2019년 하반기에 전 공구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순조롭게 건설 중이다.

 이 사업도 현재 공정률 79%로, 토목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해부터 궤도 등이 설치된다.

 윤영석 의원은 "오는 2026년 양산도시철도 개통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확실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들 중앙부처도 양산도시철도 조기개통에 적극 협력할 것을 밝혔다"며 "양산시와 현장건설 실무자 등의 의견을 수렴, 2025년 예산에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면밀히 점검해 9월 시작되는 정기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인구 50만 양산발전과 양산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양산도시철도건설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해 오는 2026년 반드시 개통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