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교수 출신의 김정희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SNS를 통해 시민들의 지역현안 등을 청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제공=김정희 예비후보 사무실)

 대학교수 출신의 새누리당 양산시 김정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SNS를 통해 양산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지역현안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페이스북과 밴드 등 SNS에 지역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시키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리고 양산시민들이 댓글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 글이 게시되자 여러 댓글이 달리면서 페이스북 사용자 J씨는 "양산과 웅상을 알 수 있는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어 달라"고 했으며 밴드 사용자 K씨는 "내년부터 천성산 해맞이 행사에 차량진입이 금지라는데 1년에 한번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차량진입이 가능하도록 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새누리당 김정희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제공=김정희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의 정치는 대의민주주의가 기반인 만큼 국민이 대표자를 뽑아 국민의 뜻을 대신 정부에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시키는 것이 기본이다"며 "지역현안은 그 지역민들이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SNS를 통해 남녀노소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 더 많은 분들의 생각을 듣고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정희 예비후보는 "댓글을 달아주시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추후 의견수렴 결과도 올리겠다"며 "저의 슬로건처럼 '여러분들이 중심이 되는 양산'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