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새마을금고 제18대 조성래 이사장과 신임 최임택 부이사장 및 이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산뉴스파크

 물금새마을금고 제18대 조성래 이사장 및 부이사장, 이사의 합동취임식이 12일 중부동 소재 더 미션뷔페에서 내외빈과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석 국회의원과 더민주 임정섭·차예경 시의원, 평통 전재근 회장, 이상복 물금읍장, 상공업협회 홍순경 회장, 새누리당 김효훈신인균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더민주 송인배 예비후보, 김영철·정숙남·박정문 새누리당 시의원 예비후보, 더민주 심경숙 예비후보, 류인악 물금역장, 김종대 전 시의장, 조문관 전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에 이어 퇴임하는 백정화 부이사장의 공로패 전달, 취임사, 축사가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디너와 회원들의 장기자랑 대회 등이 열리기도 했다., 

 조성래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4년간의 축적된 경영에너지와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해 제18대 이사장직에서도 소임을 다하라는 명령을 받고 이 자리에 다시 서게 됐다"며 "새 임기동안 더 힘차고 내실있는 경영으로 활력넘치는 물금새마을 금고를 이끌어 나갈 것을 회원들께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취임사를 하고 있는 조성래 제18대 물금새마을금고 이사장./ 양산뉴스파크

 조성래 이사장은 취임과 함께 6가지의 경영방침을 새로 발표했다.

 조 이사장은 취임 경영방침으로 ▶지역특성을 살린 회원 밀착형 경영, ▶항상 회원을 먼저 생각하는 물금새마을금고, ▶지역 서민금융의 선봉장 노력, ▶확실하고 안정적인 자산운영, ▶능률급 인사관리로 최상의 근무환경 조성, ▶물금새마을금고 회관 회원들에게 환원 등의 6가지 방안을 내놨다.

 조성래 이사장은 "금융기관들의 미래로 향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시점에 우리 금고도 제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위기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지역금융시장 공략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며 "MG 물금새마을금고는 가장 효율적인 운영방법을 모색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좋은 이웃이자 지역금융의 뿌리로서 금융시장의 중심에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퇴임과 함께 조성래 이사장(상단 오른쪽)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은 백정화 부이사장과 축사를 하고 있는 김인규 전 이사장(하단 왼쪽)과 이상복 물금읍장./ 양산뉴스파크

 축사를 맡은 김인규 전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 취임하는 조성래 이사장은 직원부터 시작해 상무까지 오른 정말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모범적인 자세로 금고를 위해 일해온 인물이다"며 "그동안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금고의 규모를 괄목할 만하게 비약적 발전으로 연결시켜 오늘의 금고를 만든 만큼 그 업적에 찬사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이상복 물금읍장도 "물금새마을금고가 조성래 이사장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서민 허브금융으로 자리잡아 양산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지점개설과 오는 3월 본점 신사옥 이전, 문화시설을 갖춘 회관건설 등 조 이사장의 많은 업적에 대해 취임과 함께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조성래 이사장은 "자산 2,000억원 시대 조기달성을 위해 회원들과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더 많은 성원과 사업참여를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항상 양산시민들과 회원들을 위한 서민을 대변하는 금융기관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제18대 신임 물금새마을금고 부이사장 및 이사 
 ▶부이사장=최임택, ▶이사=김지근·백정운·김흥익·김종완·이만기·임창식, ▶감사=이용규·서동희.

물금새마을금고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과 내외빈 모습./ 양산뉴스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