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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소송 연기목적 '화재단행' 편의점 업주 구속식당과 편의점 천정 붕괴돼 1억대 재산피해, 재판연기 위해 직원과 공모해 불 질러
남성봉 기자 | 승인2016.02.23 09:08
 지난 1월 14일 삼호동 소재 편의점에서 발생한 화재사건 현장에 붕괴된 편의점 건물과 유리파편들이 도로에 흩어져 있다.(사진제공=양산경찰서)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벌어들인 수익을 본사로 입금하지 않아 재산압류 등의 채무독촉으로 소송이 진행되자 이를 연기할 목적으로 가게에 불을 지른 업주와 관리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양산경찰서는 23일 양산시 삼호로 소재 모 편의점 업주 A씨(32)를 현주건조물 방화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사기혐의로 구속수감 중인 관리자 B씨(35)를 같은 혐의로 재감인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14일 오전 1시 40분경 자신의 편의점과 연결된 삼호동 소재 모 식당 화장실에 휘발유 8ℓ를 창문으로 뿌린 뒤 휴지에 불을 붙여 화재와 함께 폭발을 일으켜 편의점과 식당천장 등이 붕괴, 1억2,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킨 혐의이다. 

 지난 1월 14일 삼호동 소재 편의점에서 발생한 화재사건과 관련 인근 식당의 천장이 붕괴된 현장 모습.(사진제공=양산소방서)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지역의 선후배사이로 편의점 수익금에 대해 본사로 입금해야 하는데도 이를 이행하지 않아 민사소송이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은 새벽시간대에 폭발음을 들은 편의점 인근 15m 가량 떨어진 서창파출소 경찰관들이 처음 출동했으며 화재진압 후 국과수로부터 유류를 이용한 방화라는 감정결과를 받고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

 경찰은 현장인근 CCTV 90여 대를 확인한 결과 남자 2명이 차량에서 내려 범행장소로 이동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이들을 수배해 검거하게 된것으로 알려졌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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