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의 웅상지역 국회의원에 출마한 서형수 예비후보가 시민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제공=더민주 양산시지역위원회)

 20대 총선에서 더민주의 국회의원 후보로 웅상지역 출마를 선언한 서형수 전 한겨레신문 대표가 본격적으로 덕계 소재에 선거사무소의 문을 열고 현장유세에 돌입했다.

 서 예비후보의 선거캠프 이름은 '서형수와 함께 하는 첫승캠프'로, 정치 초년생인 서형수 후보의 목표를 당선인 '첫 승리'라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 이번 선거가 웅상지역의 첫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선거로서 웅상의 첫 승이라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형수 예비후보는 선거캠프가 설치됨에 따라 이른 아침부터 덕계에서 부산으로 넘어가는 월평고개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재래시장과 웅상지역 곳곳을 돌고 있다.

더민주 서형수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홍보전단지.(사진제공=더민주 양산시지역위원회)

 그는 현재 출마한 많은 여당후보들의 상징인 붉은색 복장 가운데 유일한 청색복장을 한 야당후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서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손을 잡고 격려와 충고를 귀담아 듣겠다"며 "빠른시간 안에 웅상 전지역을 돌며 시민들의 말씀과 마음속을 찬찬히 살피겠다는 각오로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더민주의 서형수 예비후보는 양산 매곡동에서 출생해 덕계초, 개운중, 동래고,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한겨레신문 대표이사 사장, 경남도민일보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와함께 희망제작소 소기업발전소장과 풀뿌리사회적기업가 학교장 등 다채로운 사회활동도 펼쳐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