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양산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태춘 예비후보가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 제3선거구 웅상지역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태춘 예비후보는 9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10가지의 지역발전 대안들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자신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웅상에서 태어나 웅상과 함께 성장했고, 웅상을 지켜 온 웅상의 진짜 사나이이다"며 "그동안 웅상주민들의 과분한 사랑으로 웅상농협조합장도 12년간이나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웅상주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은 민큼 이제 은혜를 갚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지역사회에서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긍심의 웅상, 삶의 질과 자존감이 높은 웅상을 만들기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회야하수종말처리장의 조기완공, ▶식수문제 해결, ▶100세 시대의 노인복지 문제 해결, ▶울산 KTX역 버스노선 신설 및 북부-용당-고연공단간 도로확충, ▶회야강 정비사업, ▶대운산휴양림 자연학습 체험장 활용, ▶웅상도서관 접근성 확보, ▶청년 고용창출, ▶화물차 공영주차장 추진, ▶웅상 4개동 균형발전 마스트 플랜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