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윤영석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새누리당 윤영석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국민경선 여론조사와 관련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정경선 실천서약을 제안하고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윤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에서 실시하는 국민공천은 공천권을 일부 정당 지도부가 아닌 시민들께 돌려드리는 선진적인 상향식 공천 제도로 대한민국 정치문화를 한단계 성숙시키는 기분좋은 변화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선기간 동안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운동으로 당당히 양산시민들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다른 예비후보들에게도 공정경선 서약을 제안드린다"고 전했다.

 공정경선 서약내용에는 ▶공직선거법의 준수로 오직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 ▶오직 양산과 시민만을 생각하며 상호비방과 불법행위 금지, ▶최선을 다해 경선에 임하고 그 결과 승복 등의 3가지를 내놨다.

 그는 "공정경선 서약을 제안한 만큼 저부터 가장 모범적으로 서약을 준수하며 30만 양산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공정한 경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50만 첨단자족도시 양산을 위한 비전을 담은 구체적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현재 개발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양산부산대 부지개발에 대한 세부계획으로 4만3,000평 규모의 부지에 인공지능(AI)이 반영된 최첨단 의료 진단시스템을 갖춘 2,500세대 규모의 실버타운의 조성계획도 내놨다.

 윤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의료 진단시설이 들어서면 인구 1만여 명 유입과 1,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양산부산대병원 지하철역과 인접 14만평 규모의 부지에 첨단산학협동단지를 조성하고 의료바이오, 생명과학 관련 기업연구소를 유치해 도시주거 밀접지역을 활용한 도시형첨단 고부가 연구단지를 조성할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아시아 최초로 의료산업 전문연구단지를 조성해 2만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나아가 50만 첨단자족도시 양산의 기반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며 "이 부지 일부에는 양산의 부족한 문화인프라 구축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양산 원도심과 관련 남부시장과 북부시장의 활성화에 대한 계획으로 문화관광형 사업추진, 특화된 시장, 지속가능한 콘텐츠가 마련된 전통시장으로서의 기틀을 갖출 수 있도록 추가적인 정부사업과 예산지원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최근 남부시장은 정부로부터 문화관광형 사업대상 시장으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최대 1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윤영석 예비후보는 "도심에 거주하면서도 여전히 도시가스 공급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 권역확대 사업 등 생활향상을 위한 기본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오직 양산의 발전과 양산시민의 행복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반드시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