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권 예비후보의 기자회견 모습./ 양산뉴스파크

 양산 을 지역의 새누리당 국민공천 경선 후보인 이장권 예비후보는 14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경선에 앞서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먼저 지난 몇달여 간 양산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열정을 모아 달려왔지만 국민공천 경선후보로 선정되지 못한 다른 새누리당 예비후보들께 안타까운 마음과 앞으로도 양산발전을 위한 큰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함께 제가 양산 을 지역의 국민공천 경선후보로 선정되도록 마음을 모아주시고 격려의 말씀을 전해주셨던 시민들의 정성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새누리당을 대표해 우리 양산 을 지역에 필요한 인물이 누구인지,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낼 적임자로 어떤 후보가 맞을지를 국민들께서 직접 선출해 주시기를 기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수 많은 후보들이 자신들의 생각과 지역에 대한 비전을 내놓지만 과연 어떤 후보가 진실한지, 어떤 정책과 공약이 실천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구분과 판단은 오직 시민들의 몫으로서 선거가 진행될수록 그 역할과 책임이 더욱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선출직은 시민들의 일꾼인 만큼 우리가 회사에서 직원들을 뽑을 때도 여러차례의 시험과 면접을 거친 후에야 신중히 최종 결정을 하듯 앞으로 4년 동안 양산과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할 일꾼을 뽑는 과정에 시민들의 지혜와 현명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장권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국회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분야별 전문가를 추천한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있으며 이에따른 지역구 국회의원은 지역을 잘 아는 전문가여야 한다"며 "지역을 잘 아는 진짜를 가려주실 분들이 시민들인 만큼 현명한 선택을 당부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웅상을 키우고, 동면을 발전시키고, 양주를 다시 활성화시킬 인물이 누구인지를 가려야 한다"며 "지난 수십 년간 지역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같이 호흡해 온 늘 곁에 있었던 사람이 누구인지를 가려주시고 선택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희 여성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이장권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양산뉴스파크

 이장권 예비후보는 "천성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에 대해 고민해 온 사람, 회야강의 의미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 지속가능한 발전이 필요한 동면의 과제를 찾아낼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양주동도 지금에 머무르지 않고 다시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낼 사람은 오직 양산과 오직 시민들을 위해 걸어오고 땀 흘리고, 7대째 양산을 지켜온 저 이장권 밖에 없는 만큼 국회의원 후보로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이장권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에 앞서 여성후보로 경선에서 탈락한 김정희 예비후보가 이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발표를 통해 "동양산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이장권 예비후보를 선택했다"며 "이미 도의원 재직시절부터 능력과 역량을 검증받았으며 양산발전과 변화를 위한 최고의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