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가 지지를 해준 시민들에게 전하는 감사인사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양산뉴스파크

 "그동안 보내주신 시민들의 따뜻한 눈빛과 지지에 보답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양산 을 지역에 출마한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21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운동기간 지지해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신 대표는 "지지와 성원을 해주신 시민들께 기쁜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하며 공천경선에서 승리한 이장권 후보께도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경험과 기량이 부족해 경선에서 승리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차가운 손을 잡아주시며 기대어린 눈빛을 보내주시던 시민 한분 한분의 그 고마움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인균 대표는 "저는 이제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가 평소 항상 꿈꿔왔던 강한 대한민국의 건설과 양산시의 발전을 위해 주어진 역할을 다 하겠다"며 "대한민국이 통일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일조하고 양산시민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인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선거에 나서면서 약속했던 경남도민체전의 블랙이글 비행단 행사의 성사에 대해서도 반드시 진행될 수 있게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신경쓸 것을 약속했다.

 신 대표는 "비록 실패는 했지만 2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받은 과분한 사랑의 보답을 시민들께 돌려드릴 일만 남았다"며 "더욱 발전하고 성숙된 모습으로 돌아올 신인균에 대한 기억을 잊지말고 간직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또 "이제는 주소도 서창으로 옮긴 만큼 더욱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과 정성을 쏟아붇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