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환경부 주관 '2015년 전국 상수도수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환경부 주관 '2015년 전국 상수도수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시는 20일 경북 문경에서 개최한 2016년 상수도 운영관리 워크숍에서 환경부 장관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포상금을 2,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방상수도를 운영하는 전국 155개 수도사업자와 광역상수도 사업자인 한국수자원공사 6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시설관리, 수질관리, 대국민서비스, 경영 및 운영, 자체개선 노력 등 총 5개분야 17개 항목을 평가했다.

 양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수질기준 및 정수처리기준 준수 등의 수질관리분야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획득하는 등 꾸준한 상수도시설 개선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는 평을 받았다.

 나동연 시장은 "상수도수도사업 최우수상 수상은 앞으로 더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만들어 시민행복을 실현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고객으로 생각해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데 한층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