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2017년도 국비확보 및 민선6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2017년도 국비확보 및 민선6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지고 예산확보를 위한 철저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23일 양산시가 가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에는 나동연 시장과 각국의 실국장 및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부서별로 제안된 118건 중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55건 314억원에 대한 추진상황과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중앙부처에 신청된 사업의 전액확보를 목표로, 중앙부처의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단계별 대응전략 마련에 대해 토의했다.

 또 민선6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추진 중인 공약사항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공약사업의 이행력을 높이기 위한 논의자리로 이어졌다.

 공약사업의 경우 4개분야 65건으로, 근로자 복지관 건립 등 11건은 이미 완료됐으며 나머지 54건의 사업은 연차별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이에따라 공약사업들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공약사업들의 추진상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동연 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의 희망이 담긴 약속인 만큼 공약사업 속에 담겨진 약속의 의미를 되새기며 모든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