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의 교수학습개발센터가 2016학년도 2학기 NCS 기반 튜터링 프로그램 우수팀과 학습에세이 공모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의 교수학습개발센터가 2016학년도 2학기 NCS 기반 튜터링 프로그램 우수팀과 학습에세이 공모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본관 4층 세미나실에서 가진 이 행사는 동원과학기술대의 우수교수·학습사례확산 및 학생역량강화를 위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프로그램 중 학습능력 증진 및 동기부여를 통해 학업성취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은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배양을 위한 튜터링 프로그램과 재학생의 글쓰기 능력함양, 학습자가 자발적으로 수업에 대한 성찰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학습에세이 공모를 결산하는 것으로 모두 71명이 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NCS 기반 튜터링 프로그램 최우수팀으로 유아교육과 '아트퍼블리셔팀', 우수팀에는 소방안전관리과 '미소팀' 외 9개 팀 등 총 11개 팀이 선정됐다.

 학습에세이 최우수상에는 간호학과 이지수 학생, 우수상에는 유아교육과 김아영 학생 외 2명, 장려상에는 스포츠안전지도과 박정아 학생 외 5명 등 총 9명이 선정돼 상장과 부상으로 장학금을 받았다.

 장호익 총장은 "튜터링 프로그램을 통해 선·후배와 동료간의 유대감 형성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흥미를 유발, 학습력을 높이고 학습에세이 응모로 교수님의 교수법을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신만의 학습법을 쌓은 만큼 앞으로 면학분위기 조성에 노력해달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장 총장은 "이 프로그램에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그동안 각종 대외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NCS 운영 및 질 관리 평가를 받아왔으며 이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또 교수학습개발센터 운영강화를 통해 '2015 교육부 교수학습지원센터 우수대학'으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