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의 3개 스포츠센터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수영법을 익히는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사진제공=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식)의 3개 스포츠센터인 국민체육센터, 웅상문화체육센터, 주민편익시설이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두뇌를 성장시키는데 운동은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데 특히 물에서 하는 운동은 부상의 위험이 적고 관절에 유연한 자극을 주어 신체발달 및 균형감각·심폐기능 발달에 도움을 준다.

 이에따라 3개 스포츠센터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기간에 맞춰 수영 등의 특강을 운영한다.

 강습은 물에 대한 적응, 발차기, 호흡법과 자유형·배영 등의 수영법과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을 배우게 되며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추첨권을 배부해 23일 오전 10시에 공개 추첨하게 된다.

 정태식 시설공단 이사장은 "수영강습은 단순히 수영기술을 익히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스포츠를 통해 즐거움과 건강함을 배우는 것이 목적이다"며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