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의 K-MOVE 스쿨 '호주조리 & Hospitality 자격증 취득 및 취업연수과정', '호주 유아교사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연수과정'을 위해 출국했다.(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의 K-MOVE 스쿨 '호주조리 & Hospitality 자격증 취득 및 취업연수과정' 18명, '호주 유아교사 자격증 취득 및 취업연수과정' 10명이 각각 호주취업을 위해 출국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원과학기술대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K-Move 스쿨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K-Move 스쿨사업'은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연수사업으로, 정부로부터 교육을 위탁받아 국고지원으로 운영하는 해외산업체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동원과학기술대는 호텔외식조리과 및 유아교육과 학생 28명을 선발해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호주 K-MOVE 스쿨 연수과정을 편성 운영, 강도높은 맞춤형 해외취업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해외취업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호주로 출국해 현지에서 영어 및 실무교육을 받고 호주자격증을 취득한 후 취업하게 된다.

 동원과학기술대의 K-MOVE 스쿨 연수생들은 "지난 6개월 동안 대학에서 제공해 준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어학 프로그램이 호주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 "그동안 힘은 들었지만 이제 현지적응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동원과학기술대 K-MOVE 담당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K-Move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해외취업에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2년 연속 K-Move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도 '호주조리 & Hospitality 자격증 취득 및 취업연수과정'과 '호주 유아교사 자격증 취득 및 취업연수과정'을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