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가 통도 아쿠아환타지아에서 제15기 양산경찰서 명예경찰 소년단으로 활동 중인 초등학생 29명과 하계캠프를 가졌다.(사진제공=양산경찰서)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는 30일 통도 아쿠아환타지아에서 제15기 양산경찰서 명예경찰 소년단으로 활동 중인 초등학생 29명과 하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통도 아쿠아환타지아에서 소년단원끼리 협동심을 기르기 위한 수중 공놀이, 경찰관들과 함께하는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명예경찰소년단 29명은 그동안 학교내 순찰, 또래친구 상담, 인터넷상 선플(선의적 댓글) 달기 등 또래지킴이 활동으로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학교전담경찰관 이수현 경장은 "명예경찰소년단원이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협동심을 배양하고 자율적 학교폭력 예방으로 또래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보은(신양초 6학년)양은 "경찰관들과 함께한 물놀이가 너무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명예경찰소년단으로 활동하게 되어 뿌듯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경찰서는 앞으로도 또래 지킴이로서 명예경찰소년단 운영을 활성화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학생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양산경찰서가 통도 아쿠아환타지아에서 제15기 양산경찰서 명예경찰 소년단으로 활동 중인 초등학생 29명과 하계캠프를 가졌다.(사진제공=양산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