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드림스타트가 여름방학을 맞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여름방학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 드림스타트가 여름방학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다양한 여름방학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건강, 보육, 복지분야별로 치즈체험, 구강교육, 수영교실, 밥상머리교육, 남해역사체험, 어린이 댄스교실, 사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치즈체험은 지난달 25일 양산 근교 치즈밸리에서 진행했으며 구강교육과 밥상머리교육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산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 등에서 진행했다.

 8월에도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을 대상으로 남해역사체험, 허약체질이나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수영교실, 어린이댄스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양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방학 중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드림스타트는 아동종합검진, 예방접종, 학원 및 학습지 비용 지원, 영유아 장난감 지원 등 60여 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