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돌봄이웃의 지원방안에 대한 정기회의를 가졌다.(사진제공=양산시)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류진원·민간위원장 송영철)가 지난해 추진운영 실적과 동면 지역복지자원 사업추진 현황,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돌봄이웃의 지원방안에 대한 정기회의를 가졌다.

 지난 8일 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가진 회의에는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생적 복지를 구축하기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이룬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18년도에도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맞춰 돌봄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와 누락되는 복지서비스가 없도록 하는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동절기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돌봄이웃에게도 긴급급여가 필요하다"며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문제해결을 위한 역할분담으로 애로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면장인 류진원 공공위원장도 "동면 협의체 위원들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노력 속에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며 "민·관의 유기적 협력강화로 동절기 긴급 돌봄이웃이 있으면 소위원회를 구성, 선지원 방안 등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맞춤형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