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양산시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대표로 참가한 노인들이 한궁대회를 펼치고 있다./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

 노인여가문화조성과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는 '2015 어르신 한궁대회'와 '가요대회'가 8일 양산시노인복지회관에서 펼쳐졌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한궁대회, 3부 가요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선수와 참가자 등록과 개회선언, 내빈소개, 격려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2부 한궁대회에서는 5코트로 나눠 각 지역별로 3회전까지 치뤄졌으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분류해 단체에서는 4개팀에 대해 1·2·3위·장려, 개인에서는 남·여 1회전 최종점수로 선발하고 남·여 각 1·2·3위를 선정, 수상했다. 

8일 양산시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대표로 참가한 노인들이 한궁대회를 펼치고 있다./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

 경기는 1회전 투척점수로 순위를 결정했으며 각 경기 세트당 선수는 왼손과 오른손 5회씩 총 10회 투척을 하고 투척거리는 2.5m이다.

 한궁대회에 이어 점심식사를 가진 후 가진 3부 가요대회에서는 13개 읍·면·동 각 지역별 대표 1명씩 총 13명이 참가했다.

 수상은 대상 1명, 우수상 4명, 참가상 8명으로 나눠 시상했다.

이번 가요대회 수상자는 '제19회 노인의 날' 행사시 개최하는 실버가요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제공되며 사회활동지원사업과 연계한 경로당 프로그램사업의 노래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8일 양산시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가요대회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가수 김효원씨./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

8일 양산시노인복지회관에서 가요대회에서 열창을 펼치고 있는 참가자./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