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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칼럼] '유권자의 신중한 선택이 미래의 발전'양산뉴스파크 이유석 고문
남성봉 기자 | 승인2018.03.05 11:59
 양산뉴스파크 이유석 고문./ 양산뉴스파크

 어느새 지방선거를 불과 몇개월여 앞두고 있다. 해마다 유권자들은 어느 인물을 선택할 것인가의 고민과 무관심으로 나눠진다.

 새로운 인물에 대한 무관심은 정치에 대한 무관심과 같다. 이 무관심은 '누구나 뽑고 나면 다 똑같더라'라는 실망감 때문이다.

 민주당 서형수 국회의원이 당선된 후 항상 되내이듯 꺼집어내는 이야기가 있다.

 그는 "정치에 대한 걱정을, 정치하는 사람들이 하지않고 국민들이 하고 있으니 이 보다 더 죄송한 일이 없다"라고 말했다.

 참으로 정치인이 가져야 할 기본적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맡겼으면 알아서 해야 할 일을 맡긴 사람이 걱정한다는 것은 모순일 것이다.

 하지만 정치인들의 목적은 당선이고, 그 이후에는 자신을 위한 지속적인 정치의 연장만을 생각하는 것이 다수 정치하는 사람들의 생각일 것이다.

 이로인해 초심을 잃기가 쉽다. 자기의 행보가 바른 길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데 흐려지기 때문이다.

 정치의 가장 기본으로 '신의와 의리, 약속'을 제외할 수 없다.

 정치인이라면 선거 당시 내걸었던 공략의 약속은 당연하며, 자신에게 신뢰를 쏟아 준 주변인과 유권자들에 대한 신의와 의리도 명심해야 한다.

 만약에 자신이 근무했던 회사에서 알게 됐던 비밀을 그 회사를 나가면서 다른 쪽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활용한다면 이는 문제가 많은 사람일 것이다.   

 또 평소 오랜시간을 가족처럼 지내던 사람을 자신의 이익이나 목적을 위해 단숨에 버린다면 이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인물들은 정치를 하면 안될 것이다. 가면을 쓰고 정치를 한다면 당장은 알 수가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본질을 드러내게 되며 이에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유권자들에게 다시 되돌아가기 때문이다.

 정치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정치인이 하는 정치라면 없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이제 이 모든 선택의 기회는 이 글을 읽고 있는 유권자인 여러분들의 몫이다.

 항상 선거 때마다 겪는 일이지만 훌륭한 인물을 찾기는 쉽지 않다. 다만 출마자 중 더 성숙되고, 나은 인물을 찾아내는 것이 유권자들의 사명이다. 이 사명이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는 양산발전을 위한 큰 변화의 물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금만 깊게 살펴보고, 많은 정보를 통해 진심이 담긴 인물들을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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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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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민 2018-03-07 09:33:45

    정치는 생활입니다. 가정이나 사회나 국가나 단체 조직등 모든 원칙은 신의성실이 아닐까요? '조고각하'라고 자신의 발밑부터 살펴보면 답이 있을 것입니다. 너 자신을 알라! 좋은 말씀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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