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동이 실시한 상반기 안전보건 및 찾아가는 노인소비자 교육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서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원율)가 2018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보건 및 찾아가는 노인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15일 서창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지역사회 환경개선봉사 참여자 145명과 노-노케어(홀로어르신 안전확인) 8명,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홍보지원 16명 등 총 172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참여 노인들의 교통안전 의식제고와 사고 미연방지를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안전보건교육에서는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의 전문강사를 초빙, 장년근로자의 야외작업시 안전수칙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어르신 소비자교육은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의 협조로 파견 나온 교육강사로부터 주요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노인 소비자 대상 기만상술 유형과 사례, 노인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대처요령 등을 들었다.

 이와함께 물가안정을 위한 합리적 소비행위와 위조상품 추방을 위한 기초지식 함양, 보이스피싱 대처법 등 다양한 정보를 사례위주의 강의로 실시됐다.

 이원율 서창동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 덕분에 관내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한데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상승 등 합리적 소비에도 도움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창동이 실시하는 노인대상 사업은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소득보충,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적 일자리사업이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9개월간 12개조로 편성돼 관내 이면도로와 근린공원 등 취약지역을 순회하면서 환경정화, 잡초 제거, 홀로어르신 안전확인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