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종합운동장 로비에 설치된 '쉼터' 모습.(사진제공=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원학)이 무더위를 잠시라도 식힐 수 있는 '쉼터'를 종합운동장 주출입구 로비에 운영한다.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이 쉼터는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공단은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건강증진을 위해 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한 바람과 물,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위해 마련했다.

 이 공간은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로비로, 바깥온도보다 낮아 더위를 피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운동장 정종욱 담당자는 "양심우산에 이어 쉼터운영과 같이 시민을 위한 작지만 세심한 배려로 앞으로도 사람중심의 고객만족, 따뜻한 마음과 친절한 자세로 고객감동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