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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호 의원, 공공청사 등 주요시설 방호책 절실악성민원 대비 보호 필요해 양산 청원경찰 고작 26명 증원 지적, 전문적 정기 직무교육도 실시
남성봉 기자 | 승인2018.09.11 15:43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최선호 의원.(사진제공=양산시의회)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선호 의원이 양산시 공공청사와 주요시설의 방호(防護) 대책마련에 대해 건의했다.

 최 의원은 제158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악성민원으로부터 공공청사의 보호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경북 봉화군에서 발생한 민원인의 총기사용에 따른 공무원 사망사건과 양산시 삼성동의 악성민원인 흉기사건 등을 보며 공공청사와 주요시설 등이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양산시가 인구급증으로 35만명의 중견도시로 성장했지만 악성민원의 증가도 느는 만큼 공공청사와 주요시설의 안전을 점검해야 할 때이다"며 "유아부터 노인, 임산부 등 보호를 받아야 마땅한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표적 시설인 보건소에 이 같은 흉기를 든 악성민원이 들어온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보건소 이용시민과 대다수의 직원들이 여성이라는 점에서 보건소는 청원경찰이 꼭 필요한 시설 중의 하나이다"고 지적했다.

 최선호 의원은 "물금신도시 정수장의 경우 도로에서 보면 담벼락이 낮아 쉽게 뛰어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았다"며 "현재 이 곳에는 한 명의 청원경찰이 근무하지만 국가주요시설 다급에 해당하는 정수장도 완벽보안은 될 것 같지 않았다"고 전했다.

 최 의원은 "인구 8만의 김제시는 청원경찰 수가 62명인데 비해 인구 35만의 양산시 청원경찰은 26명 밖에 되지 않아 안타까운 실정이다"며 "청원경찰 임용에도 신체조건과 유사경력, 상급 무도단증 등 직무수행 능력검증을 철저히 해 시설방호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실제 채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근무 중인 청원경찰도 사건발생시 숙지된 매뉴얼에 따라 빠르게 상황조치를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직무교육이 정기적으로 필요하다"며 "양산의 수문장인 청원경찰의 역할과 능력이 강화된다면 공무원들은 안정감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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